[함안소식] 문화예술회관,‘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공모 선정

[함안소식] 문화예술회관,‘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공모 선정

기사승인 2021-04-02 17:17:38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1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극단 아시랑이 선정돼 사업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극단 아시랑은 함안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3편의 연극공연과 문화예술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오는 11월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4월 기존 레퍼토리 공연인 ‘사랑초-효녀노아’를 시작으로 6월 ‘사랑 참!!’, 11월엔 창작 초연극 ‘열사 이태준’이 무대에 오르며, 함안주부극단과 함께 연극예술을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가야읍, 배달 전문기업 barogo와 복지사각지대 찾기 나서

함안군 가야읍은 지난 1일 배달전문기업 barogo(바로고) 함안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barogo 함안지사(대표 박진학‧오정민)는 배달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읍에 알리며, 읍은 연락받은 위기가구에 대해 즉시 가정방문을 하여 맞춤형 복지 지원을 안내·제공할 계획이다.


김병태 가야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견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기꺼이 맡아주신 barogo측에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barogo 함안지사는 가야읍 소재 밤도깨비 식당을 주축으로 실시하고 있는 취약계층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에도 참여 중이며, 매주 금요일마다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함안군, ‘청년 월세 지원 사업’ 2차 모집

함안군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된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2021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2차 모집을 4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모집의 신청기간이 지난 3월 12일까지였으나, 신청인원이 당초 계획 모집인원보다 미달돼 2차 모집을 추가 실시키로 했다.

신청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함안군으로 등록된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세대주인 청년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150%이하인 가구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계약 거주 중인 주민이어야 한다.

군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에게 월 임차료 중 최대 15만원 이내 금액을 지원하며, 대상자가 임차료를 먼저 납부한 후 군에서 납부내역확인과정을 거쳐 개인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인원은 18명이고, 임차료는 최대 8개월 동안 지원된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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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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