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레전더리 워’는 인기 그룹 6팀이 네 번의 경연을 거치며 쌓은 점수로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 전날 방송에선 비투비·아이콘·SF9·더보이즈·스트레이키즈·에이티즈 여섯 그룹의 첫 대면식과 ‘100초 퍼포먼스’가 공개됐다. ‘킹덤: 레전더리 워’ 첫 회의 면면을 숫자로 돌아본다.
◇ 0.3 =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킹덤: 레전더리 워’ 첫 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0.3%를 기록했다. 이전 시리즈인 ‘로드 투 킹덤’과 걸그룹 경연을 다룬 ‘퀸덤’의 시청률은 둘 다 0.5%였다. 참고로 ‘로드 투 킹덤’의 최저·최고 시청률은 각각 0.4·0.6%, ‘퀸덤’은 0.5·1.0%였다.
◇ 333만262 =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신설된 글로벌 팬 투표에선 첫 회부터 333만2262표가 쏟아져 인기를 입증했다. 제작진은 애초 1시간만 투표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폭발적인 수의 글로벌 팬들이 투표창에 몰려들어 기간을 나흘로 늘렸다. 에이티즈가 50만4215표로 5위를 차지했고, SF9이 53만3458표로 4위, 비투비가 54만621표로 3위를 기록했다. 1, 2, 6위는 오는 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 696만 = 평가 항목 가운데 하나인 동영상 조회수에선 스트레이키즈가 앞섰다. 유튜브채널 ‘Mnet K-POP’에 올라온 스트레이키즈의 ‘미로’ 무대는 2일 오후 5시30분 기준 246만 건을 기록했다. 아이콘이 155만 건으로 그 뒤를 쫓고 있고, 에이티즈와 더보이즈는 각각 95만 건과 94만 건을 올리며 각축전을 벌이는 중이다. 비투비는 95만 건, SF9은 47만 건으로 여섯 팀 무대 영상 조회수 총 합은 696만 건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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