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국 가수는 오랜 친구인 가수 현당의 권유로 가수의 첫 발을 디뎌 지난 2012년 첫 앨범을 냈다.
그의 음반앨범에 수록된 곡 '세월의 뒤안길', '사랑의 빈자리', '너밖에 나는 몰랐다' 등은 인생의 아름다운 중년의 지나온 행복한 애환을 담아냈다.
또, '껄껄껄', '연하의 남자', '내 나이가 어때서', '묻지마세요' 등의 리메이크 곡도 대중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한국 사무총장이 첫 앨범 이후 10년만인 올 4월 초순 앨범 3집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앨범 ‘나이는 숫자에 불과’(사진)에서 가수는 "향토사랑하는 마음과 노년의 아름다움"을 청춘의 노래로 풀어낸다.특히, 앨범 속 ‘공주비경’은 그의 남다른 고향 공주사랑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가사로 작사하여 담았다.
옛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했다는 전설이 깃든 '연미산'과 비단결같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 '금강'의 비경과 '청벽나루'의 경취와 세계속의 꽃피는 찬란한 문화 유산도시, 공주의 모습들도 노랫말로 그리며 담아냈다.
“오롯이 노래가 일상이고 그냥 노래가 좋다”는 조한국 가수는 "주로 향우회나 고향 같은 지역의 초청 행사 등에서 봉사활동하며, 노래로 행복을 찾고 선물하는 가수"로 통한다.
공주 유구읍이 고향인 그는 현재 재경공주향우회 중앙회 사무총장직을 맡아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특히, 향우회의 발전과 나라사랑, 선비의 고장 충청사랑, 유네스코도시 공주를 사랑하는 일에 노래하는 사무총장으로 솔선수범 실천하며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 자신의 인생 이모작, 꿈의 무대인 가수의 길을 걸으며 대한가수협회 중앙회 이사, 전국노래지도자협회 운영위원, 고향 유구읍 홍보대사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2018년 5월 제3회 웨딩 퀸선발대회 심사위원을 맡았고, 2019년 12월엔 전국실버가요제 심사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송해 씨가 MC를 맡아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 초청가수'로 참여했다.
노래하는 가수 조한국 향우회 사무총장은 대전상고를 졸업하고 웅진그룹에 입사했으며 공주대학교 행정학과와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그는 웅진그룹의 임원에 올라 웅진코웨이 생산공장장과 해외법인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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