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5일 관내 주요 사업장 4곳을 현장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하는 가운데 시민만족 현장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7기 후반기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옛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정비사업과 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제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2009년 터미널 이전 후 장기간 방치돼 있는 옛 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해 2019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통한 주변 정비사업 진행상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 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범죄예방과 시민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로 이어지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칭) 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사업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시민과 청소년, 소비자와 생산자 등 사업 수혜 대상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제민천을 방문한 김 시장은 최인규 금학동 노인회장을 비롯한 금학동 시민 15명과 함께 구간별 사업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매월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실태와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인 만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행정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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