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5월 18일 첫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인천경제청, 5월 18일 첫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1-04-08 11:01:14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5월 18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1년 IFEZ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귀화인, 재외동포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오는 27일까지 ‘내가 경험한 IFEZ, 내가 경험한 인천’과 ‘자유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 발표문과 5분 이내 발표 영상 등을 이메일(ifezglobal@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달 말로 예정된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이 본선 대회에 참가하며, 본선 진출자 중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 50만 원, 30만 원, 10만 원이 수여된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IFEZ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인천시 거주 10만 외국인에게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많은 외국인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오는 19일 IFEZ 한국어 교실 2기 12개 반을 개강할 예정이며 영어 공용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친화 인증제’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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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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