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17일 충북 청주에서 충청권 당원간담회를 한 후 기자들을 만나 “4·7 재·보궐선거 이후 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통합에 대해 당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과 통합에 대해선 “찬성하는 분도, 반대하는 분도 있었다”면서 “오늘 들은 모든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16일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당과 통합 절차를 계속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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