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레일과 함께 대전을 찾는 외래관광객에게 투어용 차량을 지원해주는 ‘2021년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은 단체방문객 12인에서 20인 이상은 대형버스를, 6인에서 11인까지는 소형버스를, 2인에서 5인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합차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의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은 26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www.tour2021.kr)와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비대면 미션투어는 자신이 원하는 날짜를 정해 온라인(www.tour2021.kr)으로 사전 투어신청을 한 후, 대전을 방문하여 미리 안내받은 관광안내소에서 안전키트와 드로잉 스케치북을 수령하여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여행 종료 후 미션투어 증빙을 각종 SNS에 인증하면 13세 이상의 여행객에겐 1인당 3만원을, 만 6세 이상 13세 미만의 여행객에겐 2만원을 차량지원금으로 지급한다.
대전시 김창일 관광마케팅과장은 “어느 때보다 바깥 활동이 그리워지는 요즘, 여행객들이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대전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한 관광트렌드에 맞춰 여행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안전하고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다고 밝히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일 경우 기존 대면투어(소규모 2~4인 한정)와 병행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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