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금호건설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일원에 짓는 민간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1500여 가구의 이 단지는 포천에서는 최고층으로 포천 아이파크 1·2차와 맞닿아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79가구 규모로, 전 가구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04가구, 84㎡B 75가구 등이다.
판상형 4BAY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알파룸 및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침실 2, 3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또 단지 내부에는 잔디마당, 작은 어귀마당,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자연친화적 휴게 공간이 들어선다. 전 세대가 지하주차장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3지구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포천역이 가까이 있다. 또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를 이용하면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포천초, 포천고,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등과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근에 있고 하나로마트, 포천반월아트홀, 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5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은 1순위, 6일은 2순위 등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4~26일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금호건설 분양 관계자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포천 최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향후 포천을 대표할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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