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공공근로자 217명 채용

춘천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공공근로자 217명 채용

기사승인 2021-05-03 16:39:11
춘천시청.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공일자리 근로자 217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희망근로지원사업 일환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1·2차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하고 오는 6월부터 백신접종 지원, 생활 방역, 공공업무 지원 등에 우선 배치한다.

대상자는 취업취약 계층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3억원 미만 가구 구성원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포함해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근로기간은 3개월에서 최대 5개월로 1일 4시간, 주 5일 근무다.

신청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영애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실업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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