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노동자 14명과 강릉 시민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강릉에서 6일 동안 발생한 외·내국인 확진자는 79명이다. 이 중 71명이 외국인이다.
지난 3일부터 6일 오후 8시까지 강릉 검사자 현황은 외국인 3033명, 내국인 3946명이다.
현재 외국인 확진자는 강릉의료원(25명), 속초의료원(23명), 안산생활치료센터(9명)에 입원해 있다.
시는 코로나19 외국 근로자들로부터 노출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3일 간격(9·12·15·18일) 총 5회 추가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구 시외버스터미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16~20시) 중이다.
한편 강릉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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