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가 11일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에, 김경식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건설공제조합은 이날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운영위원장으로 윤 대표(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부위원장으로 김 전 차관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6일 개정 공포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조합은 운영위원회에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두되 위원 중에서 위원의 직접 ․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이 중 1명은 전문가 위원으로 하도록 돼 규정하고 있다.
임기는 윤 위원장이 2022년 5월 31일까지, 김 부위원장은 2023년 4월 29일까지이다.
윤현우 신임 운영위원장은 선출 직후 “조합원의 이익과 권익을 위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전임 운영위원장의 뜻을 이어받아 조합의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 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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