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과 함께 5.18 정신 살리고 미래로 가는 ‘택시 운전사’ 되겠다” 

주호영 “국민과 함께 5.18 정신 살리고 미래로 가는 ‘택시 운전사’ 되겠다” 

기사승인 2021-05-18 11:30:42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이제는 정당이 어디냐를 떠나 ‘광주를 찾고 5.18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는 것이 저와 우리 국민의힘의 마음입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5.18 정신은 반독재,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와 공정의 정신입니다. 5.18 민주화운동의 궁극적 과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통합과 화해가 돼야 합니다. 5.18 정신은 특혜와 반칙, 내로남불을 일삼는 낡은 운동권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그리고 청년과 함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그리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본정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정당이 어디냐를 떠나 ‘광주를 찾고 5.18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는 것이 저와 우리 국민의힘의 마음입니다. 원내대표로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때도, 유가족들에게 사과를 전할 때도, 
호남동행을 시작할 때도 저는 광주의 정신과 보수의 가치가 다르지 않다고 믿었습니다. 광주의 정신은 어느 누구의 전유물일 수도, 또 어느 정당만의 가치일 수도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그 숭고한 가치를 독점하려는 자가 바로 독재자이며, 그 희생을 독식하려는 세력이 바로 광주가 저항한 야만의 폭정일 것입니다”라며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의 주제는 ‘우리들의 오월’입니다. 대한민국 모두의 오월이 될 수 있도록 당과 국민의 마음을 모아가겠습니다. 5.18 영령들의 명복을 기리며 희생자와 유가족님들께 위로를 전합니다. 국민과 함께 5.18 정신을 살리고 미래로 가는 ‘택시 운전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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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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