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직영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준비 ‘착착’

부안군, 직영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준비 ‘착착’

오는 28일 직매장 개장...부안로컬푸드 인증브랜드 ‘텃밭할매’ 런칭

기사승인 2021-05-21 13:58:16
부안로컬푸드 인증브랜드 ‘텃밭할매’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직영하는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이 오는 28일 부안읍 봉덕리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은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의 농정 핵심사업으로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군은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위해 생산농가 교육과 함께 자주인증제 수립, 인증브랜드 ‘텃밭할매’ 런칭, 소비자 조직화를 위한 협약체결, 먹거리 서포터즈 운영 등 준비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200여 농가가 부안형 푸드플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로컬푸드 출하자격을 얻었다. 

직매장에 공급될 농수산물은 생산부터 매대 진열, 품질관리와 재고관리에 이르기까지 30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직매장에 출하되는 과채류의 유통기한은 1일로 한정, 매일 아침 신선한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진열한다. 

직매장에 납품하는 가공식품도 부안산 농산물 50% 이상을 원료로 사용하고, 살균제나 합성착색료 등을 사용할 수 없고 가공․유통과정도 공개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직영 직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예측 가능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지역경제에 선순환구조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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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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