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24일 각 과장,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간부를 대상 으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 치안 상황 등 중요한 시기에 음주운전 등 개인 일탈 행위가 없도록 사례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활동과 갑질·성비위 예방 및 내부 인권 향상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나눴다.
심은석 공주경찰서장은 "안정적인 치안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직장 내 소통을 통한 내부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함과 아울러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서로 존중,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등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경찰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 20명 대상으로 오는 31까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전면허 학과 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공주경찰서에서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국어로 학과 시험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교재를 제공해주고 경찰관의 이론설명과 함께 통역을 지원 받아 학과 시험을 대비할 계획이다.운전면허 학과 수업 첫 날 공주경찰서 심은석 서장이 직접 출강하여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Voice Phshing) 예방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운전면허 학과 교실을 통해 모두들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일상화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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