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림픽특구사업 본격화…사업 시행자 변경 지정 

강릉시 올림픽특구사업 본격화…사업 시행자 변경 지정 

기사승인 2021-05-25 15:52:15
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올림픽특수사업이 사업시행자 변경 지정해 본격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올림픽 종합특구 녹색 비즈니스·해양 휴양지구 개발사업 시행사로 디오션259피에프브이㈜가 선정됐다.

디오션259피에프브이㈜는 지난 2015년 특구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장기간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던 송정도 270 일원 7만227㎡ 부지를 인수해 사업시행로 선정됐다.

사업은 지상 21층, 지하 1층 규모 4성급 뷰티크 호텔과 하이엔드 생활형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부지 내 건축물 보상 협의 문제로 장기간 진행되지 못했던 ‘경포 올림픽카운티 호텔’ 특구개발사업도 이달 소유자와 보상 협의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는다.

김철기 특구개발과장은 “앞으로도 특구 내 민간투자를 계속 유치해 관광, 숙박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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