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무디스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5%로 지난 2월 전망치(3.1%)보다 0.4%p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도 기존 2.8%에서 0.2%p 높은 3.0%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반도체와 전자 제품 등이 한국의 경제 반등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무디스는 주요 20개국(G20)의 올해 성장률을 기존 5.3%에서 0.8%p 올린 6.1%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백신 접종의 확대됨에 따라 코로나19 유행이 줄어들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계 경제가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