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지역의 211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되돌려주는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내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벤트는 ‘레츠고 경북여행(letsgogb.com)’에 접속해 회원가입 한 후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한 인증사진과 함께 시장에서 구매한 3만원이상의 영수증을 첨부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 인증이 완료되면 검수과정을 거쳐 3만원 온누리상품권을 매주 월요일 회원가입 시 입력한 주소로 발송을 되며,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조건은 반드시 신청인의 주소지 이외의 시군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하며, 1인 1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언택트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나 비대면 온라인 쇼핑 등으로 전통시장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조금이나마 활기차던 전통시장의 옛 모습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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