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적합도, 윤석열 36%로 1위

차기 대선 적합도, 윤석열 36%로 1위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조사
윤 전 총장 이어 이재명 경기도 지사(25.9%)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4.3%) 순위권

기사승인 2021-05-30 19:25:30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월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29일 하루 동안 전국 유권자 1004명으로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설문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36.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25.9%)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4.3%)이 윤 전 총장의 뒤를 이었다. 또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5.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3%), 정세균 전 국무총리(3.3%), 심상정 정의당 의원(1.6%)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 이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50%를 넘으며, 10% 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 50.6%를 얻어 38.1%를 얻은 이 지사를 12.5%p 앞섰고, 이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선 53.5%를 얻어 38.9%에 그친 이 전 대표를 14.6%p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