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MBC ‘검은 태양’ 출연 확정… 남궁민과 호흡

유오성, MBC ‘검은 태양’ 출연 확정… 남궁민과 호흡

기사승인 2021-06-08 09:51:03
사진=MBC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유오성이 MBC ‘검은 태양’으로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검은 태양’은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앞서 배우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이 출연을 확정했고, 김병기, 이경영, 장영남, 김종태, 김민상, 김도현 등 ‘국정원 베테랑 라인업’에 유오성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유오성은 극 중 어둠의 권력을 틀어쥔 인물 백모사 역으로 출연한다. 백모사는 어떤 일을 계기로 중, 북 접경지대 지하 세계로 흘러가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게 되는 ‘범죄자 위의 범죄자’이자 ‘암막 뒤의 설계자’다.

유오성은 “‘검은 태양’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완성도 있는 대본이 좋았고, 김성용 감독에 대한 신뢰가 있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열심히 연기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옥중화’ ‘내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은 ‘검은 태양’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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