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이준석은 상위 1% 특권 누린 배신자… 불공정해”

조원진 “이준석은 상위 1% 특권 누린 배신자… 불공정해”

“전형적인 내로남불… 이준석이 당대표 되면 불공정 사회”

기사승인 2021-06-08 11:44:46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우리공화당이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향해 “불공정”이라고 외쳤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8일 “말로만 공정을 내세우는 이준석 후보는 대한민국 상위 1% 특권을 누린 청년“이라며 “유승민 친구의 아들, 박근혜 키즈에서 이제는 김무성 키즈까지 배신과 배신을 거듭하고 있는 이준석 후보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준석 같은 청년 배신자가 성공하여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는 사회야말로 가장 불공정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배신을 밥 먹듯이 해야 성공한다는 것을 가슴 속에 심어준다면 이 시대를 사는 정의로운 청년들은 억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떻게 배신을 잘해서 내 자리를 찾을 수 있고, 나만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공정도 아니고 정의도 아니다. 대다수 청년들은 억울하고 죄 없는 사람의 등 뒤에 칼을 꽂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 배신자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배신하는 역사의 진리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mobydic@kukinews.com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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