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경북도,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기사승인 2021-06-08 15:11:58
경북도가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경북도 제공) 2021.06.08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카데미 교육 및 사업운영 컨설팅, 제품 홍보 마케팅,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을 고려해 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진출역량을 강화하고, 인플루언서 및 파워블로거 활용 마케팅 지원으로 제품 판매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경북도 소상공인 신규 시책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 ▲온라인 Kick Off 아카데미 교육(400개사) ▲사업 운영 컨설팅 지원(50개사) ▲제품 마케팅 지원(90개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100개사) 등 이다.

지원대상은 경북도내에 거주 및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통신판매업 소지자다. 

신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9일부터 2주간 사업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kick off 아카데미 교육은 네이버 폼에 접속 후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서류검토와 함께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경북도와 네이버가 협업해 지난 5월 28일부터 개설·운영 중인 네이버 쇼핑 기획전(희망마켓)에 입점해 할인 프로모션 및 메인영역 노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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