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7월 경기 안성 아양지구(B1블록) 644호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전국 19개 단지에서 분양주택 1만170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 일반 공공분양 6113호, 신혼희망타운 3345호, 10년임대(분양전환) 712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0%가 넘는 6156호,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4014호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대상 사업지구, 물량, 청약일정 등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LH는 ▲주택유형 ▲공급유형(일반·우선·특별) ▲공급지역(수도권·비수도권) ▲규제지역 여부(투기과열지구 등)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청약 자격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공고를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단지의 상세 청약조건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LH 관계자는 “LH는 올해 하반기 약 1만호 이상의 분양주택 공급과 함께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2.4대책을 통한 도심내 주택공급 등 정부 주거정책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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