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의 실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강소농 농업경영체 교육 참여 농가 7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컨설팅은 민간전문컨설턴트가 직접 농장에 찾아가 농업경영 개선, 내 농장 브랜드 마케팅, 농장 및 상품 스토리텔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장컨설팅을 받는 강소농가의 농장에 교육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개개인의 농장과 비교해보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토의하는 등의 간접적 체험으로 교육생들의 농장 경영개선과 운영방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최영미 농가는 “전문컨설팅 선생님께서 농장체험 운영방식, 아이디어 개발 과정에 많은 도움을 주셨고, 교육생과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 등을 통하여 농장운영을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농업기술센터 권진호 소장은 “강소농 육성은 소면적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대전의 농업 특성과 잘 맞는 농업인 육성사업이다.”며 “앞으로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을 확대하여 대전농업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대전 농산물의 고급화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소농 농업경영체 교육은 현장컨설팅,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과정 등 내 농장 및 농산물 고급화에 목적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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