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96년생’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청와대 청년비서관 임명에 대해 “청년의 꿈을 조롱했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3일 경남 의령전통시장, 창녕시장, 합천 왕후시장 등을 방문한 6일 차 ‘희망 살리기 민생투어’에서 “문재인의 친노조 정책으로 기득권 귀족노조가 청년의 꿈을 빼앗더니 이제는 취업 전쟁에 뛰어보지도 않은 25세 대학생을 1급 공무원인 청년비서관에 임명해서 청년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질타했다.
조 대표는 “재인 정권은 국민을 빚더미에 올려놓고 대한민국 미래를 망가트리고 있다”며 “청년의 꿈을 조롱하는 문재인 정권이야말로 진짜 국정농단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을 사실상 만든 민노총 등 거짓 촛불 세력들은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들지 않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며 “우리공화당은 태극기 정신으로 반드시 국민의 희망을 살리고 대한민국 경제에 희망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23일 경남 의령전통시장, 창녕시장, 합천 왕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합천 왕후시장 민생투어 이후에는 거리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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