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컴파운드 인 김해'展 개최

[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컴파운드 인 김해'展 개최

기사승인 2021-06-25 13:58:54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오는 7월 18일까지 'COMPOUND in 김해'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서울 소재의 대안예술공간 이포에서 진행한 'COMPOUND' 展을 김해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재해석한 것으로 ‘다양한 요소의 화합’이 주제다. 


총괄 디렉터인 김진일을 필두로 노나미, 노을, 매튜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설치, 회화, 일러스트 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진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미지 트래킹 연구 작품을 선보인다. 

노나미 작가는 작가의 일상을 주제로 섬유 설치 작품을 출품하며 작품은 여러 중첩을 통해 자신만의 환상 혹은 일상을 재조립하는 의미를 담았다.


노을 작가는 '감정의 방'이라는 작은 암실을 설치, UV 잉크로 작업해 특수 전구 아래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매튜 작가는 미국의 그래픽 노블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자신이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간결한 일러스트로 선보인다. 

전시는 7월 18일까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4층 어울림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화도시센터,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1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 교육과정 '도시의 기록자' 참여자를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시민 아키비스트란 추억이 담긴 옛 물품, 기억하고 싶은 에피소드 등 개인의 역사가 담긴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수집하는 기록자를 뜻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 및 개인의 생활사가 담긴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관리하는 역량을 갖춘 시민을 육성해 도시를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 자산을 축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카이빙 기초 이론교육 및 사진 매체 기록 방법론, 토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부터 8월, 두 달간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김해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강의 세부 커리큘럼으로는 아카이빙의 이해 및 우리나라의 기록 관리 현황, 아카이빙 소재 발굴 및 기록의 정리와 분류, 사진 매체를 활용한 기록 방법 및 아카이빙 계획 수립, 구술채록에 대한 이해 및 구술채록 현장의 경험, 발표 및 토론 워크숍을 통해 공동체 아카이빙의 미래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기록에 관심이 있는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7월 씨네마루 상영작 '크레센도'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021년 7월의 씨네마루 영화로 '크레센도'를 상영한다. 

'크레센도'는 세계적인 지휘자 ‘에두아르트’와 함께하는 평화 콘서트를 위해 모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젊은 음악가들이 깊은 갈등을 극복하며 화합의 멜로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크레센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9회 상영되며, 목요일은 19시, 금요일은 11시, 토요일은 16시에 상영된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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