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2021 춘천마임축제 여름 시즌 페스티벌 ‘summer;movement’가 오는 7월5~11일 춘천시 축제극장몸짓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28일 (사)춘천마임축제에 따르면 5~7일에는 신진예술가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마임프린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신진예술가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예술가까지 참여의 기회를 확대한다.

축제 기간 중 봄 시즌 메인 설치물 ‘사이프러스’와 봄을 피워내는 시민참여 설치미술 ‘웜블라썸’ 등이 상시 전시된다.

또 극장 내 카페에서는 마임축제 체험 물품을 주문하듯 골라 즐길 수 있는 ‘아트피크닉 in 몸짓’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여름밤 무더위를 날리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연들도 선보인다.

주말 몸짓 극장에서는 마임배우 류성국 판토마임 옴니버스 ‘걸음을 멈추고’ 공연과 공중곡예 공연 ‘극동아시아땐쓰’, 전통연희극 ‘나그네는 왜 옷을 벗었던가’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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