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건물 화재로 소방관·시민 다쳐

울산 건물 화재로 소방관·시민 다쳐

기사승인 2021-06-29 19:09:00
울산시 중구 성남동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울산에서 건물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과 건물에 남아있던 시민 2명이 다쳤다.

2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울산 중구에 있는 건물에서 화재가 나 출동한 소방대원 5명이 다쳤다. 이중 4명은 화상을 나머지 1명은 허리를 다쳤다. 화상 당한 소방대원 4명 중 2명은 중화상을 입었다. 건물에 남아있던 시민 2명도 연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약 두 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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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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