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기도 최초 주거복지 전문 상담기관 개소

고양시, 경기도 최초 주거복지 전문 상담기관 개소

기사승인 2021-06-30 13:33:29

[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7월 1일 원당도시재생구역 내 배다리사랑나눔터에 주거복지 전문상담기관인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다.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거안정 욕구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종합상담 ▲주거서비스 연계 지원 ▲주거복지 주민교육 ▲각 부서의 주거복지사업 컨트롤 및 주거복지 정책개발 등을 한다.

또한 주거복지연대 고양지부, LH 고양마이홈센터, 한국부동산원 경기서부 주택(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지역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거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등 다양한 주거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고양시는 지난해 7월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거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직접적인 상담을 받을 전문기관이 없었으나 이제 다양한 주거문제들을 한 곳에서 상담 받고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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