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횡성숲체원-상지대 산학협력단, 사회적 기업 발전 및 관광 활성화 MOU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사회적 기업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및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 책임실천 및 기관발전 협력 ▲지역 산림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지속가능 콘텐츠 발굴 및 컨설팅 ▲사업 활성화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이다.
국립횡성숲체원과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생태마을·사회적 기업이 보유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강원도 지역 산림관광상품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함광민)는 1일 제2기 도시재생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도시재생서포터즈는 구리고개, 우천면, 둔내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읍과 공근면, 우천면, 안흥면 등 횡성 전역에서 모두 7명이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횡성군도시재생사업 현장 취재와 주민 인터뷰와 함께 도시재생대학, 마을공동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시재생의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외국인근로자 만남의 날' 운영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1일 둔내면 실내체육관에서 '2021 농가와 외국인근로자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 분야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법무부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체류 중이나 취업을 할 수 없는 외국인들이 계절 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허가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 허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5월21일 1차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차 행사에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52명을 초청했으며, 6월25일 기준 15개 농가 37명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2차 행사에는 지역 농가(20곳)와 외국인 근로자(30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고용 농가 대상 인권교육을 비롯해 외국인 현장 면접 및 행정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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