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일요일인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만 약 3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87명(잠정)이다.
전날(257명) 같은 시간대보다 30명 많다. 1주일 전(164명)보다는 123명 많다.
287명 중 해외 유입은 6명, 나머지는 국내 발생이었다.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마포구 댄스연습실 2명, 마포구·강남구 음식점 1명, 강서구 실내체육시설 1명, 기타 집단감염 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인원은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168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가 102명이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전날(3일)까지 올해 요일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최근 1주간(6월 27일∼7월 3일)간 185→205→375→333→346→359→289명으로 하루 일평균 299명이었다.
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5만1601명이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내일(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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