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협찬, 경남FC 유소년축구재단 주최, 창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경남의 40개 유소년축구 클럽이 참가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됐다.
첫째 날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경남FC유소년재단 박진관 이사장, 오진열 창원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한 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 결승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진주 윤성권FC(5~6학년부)', '경남FC U12(4학년부)', '남양산FC(3학년부)', '남양산FC(1~2학년부)'가 각각 연령별 우승을 차지했다.
박진관 이사장은 "경남의 축구 꿈나무들이 자신의 기량의 점검하고 축구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남FC는 유소년축구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축구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이번 경남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을 계기로 경남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라며 NH농협은행은 경남FC와 함께 도민과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김영숙 개인전’
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과 지역민을 맞이한다.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2021년 BNK경남은행갤러리 첫 번째 대관전시로 ‘김영숙 개인전’을 공개했다.
오는 23일까지 전시될 김영숙 개인전은 ‘길을 나서다’라는 주제로 한지와 면에 채색한 문인화 작품 60점으로 꾸며졌다.
대표작으로 금붕어 떼를 오방색으로 표현한 ‘유희’ 작품과 달빛이 비친 바다에 새우가 어울리고 있는 모습을 담은 ‘달빛행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남한국화가협회 회원인 김영숙 작가는 개인전과 초대전에 다수 참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숙 개인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김영숙 개인전과 별도로 본점 로비에서 ‘제30회 BNK경남은행 비대면 백일장 및 사생실기대회’ 수상 작품을 오는 16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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