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코로나19, 천안 13명-당진 10명 확진

충남 코로나19, 천안 13명-당진 10명 확진

천안 보험회사 직원 4명, 당진선 백신접종 완료자 1명 재확진

기사승인 2021-07-08 23:38:38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역활동 모습.

[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천안과 당진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 13명과 10명이 각각 발생했다.

충남 천안에서 보험회사 직원 4명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천안 1439번~1451번 확진자 13명 중 4명은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직장 동료들이다. 보험회사 직원들로 파악됐다.

천안의 한 연수원에서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은 80여 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 중 2명은 자발적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천안과 아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총 10명의 확진자(396~405번)가 발생했다.

당진 396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40대다.

당진 397~402번은 동일지역 근무 동료로 선제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당진 403번은 20대로, 해외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진 404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다. 그러나 타 지역 거주 중인 확진자 가족과 접촉해 능동감시를 받던 중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진 405번은 발열,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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