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8월 경선 버스’ 시동 건다…경선준비위 첫 회의

국민의힘, ‘8월 경선 버스’ 시동 건다…경선준비위 첫 회의

대선 경선 실무 일체 담당…9일 첫 회의

기사승인 2021-07-09 10:01:25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최은희 기자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이하 경준위)가 대선후보 경선 준비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경준위는 9일 오후 국회에서 첫 번째 회의를 열고향후 예비경선(컷오프) 일정 및 횟수, 압축 배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경준위원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한다.

위원장은 당내 최다선인 5선 서병수 의원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한기호 사무총장이다.

경선준비위원으로는 전·현직 의원과 주요 당직을 맡았던 인사들 9인이 두루 선임됐다. 4선이자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당 외부 유력 주자들과의 소통을 담당하고 있는 권영세 의원과 당 전략기획부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재선의 성일종 의원이 합류한다.

재선이며 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만희 의원과 당 홍보위원장을 맡고있는 초선 박수영 의원, 원내부대표인 허은아 의원도 경준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원외 인사로는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지상욱 전 의원과 서울 강북갑에서 재선을 지내고 전임 사무총장이었던 정양석 전 의원이 활동한다.

또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이자 전임 지도부서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던 김재섭 위원장과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을 맡았던 박명호 동국대 정치학과 학과장도 경준위원으로 활동한다.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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