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쿠키뉴스 이병훈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수택동 검배공원 일원에 조성하는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재원으로 지난해 교부받은 지원금 59억원에 더해 2021년도 특별교부세 6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5362㎡, 지상 4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민건강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투입되는 총 167억원의 예산 중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복합화 공모에서 교부받은 49억원과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지원금 10억원에 더해 올해 특별교부세 6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건립 재원 중 국도비로 75억원을 마련했다.
안승남 시장은 "교부받은 국도비로 '검배 문화체육센터'의 건립을 차질 없게 진행해 시민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문화시설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ol10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