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2021년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합천소식] 2021년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1-07-14 16:30:49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한국축구 미래주역들이 최강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는 ‘2021년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13일간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회장 김상석)와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8개 팀이 참가하여 7월 21일까지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친 후, 16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경기가 인터넷 생중계 될 예정이며, 결승전은 오는 7월 28일 19시에 열린다.


합천군은 지난해 8월 초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5면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인조구장 복구를 위해 국비 45억원 포함한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이전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축구장으로 변모시켰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참가선수와 코칭스탭 등 출전팀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PCR)검사를 의무화해 음성 확인이 된 경우에만 출전이 가능하며, 대회 관계자들도 모두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 음성 확인시 입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합천군자원봉사센터, 어르신 여름나기 키트 제작 전달

합천군(군수 문준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13일,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어르신 여름나기 키트 70개를 제작, 문준희 군수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장과 17개 읍면 자원봉사회장에게 키트를 전달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의  안녕한 경남 ‘so cool day!’ 주간 활동으로 기획되어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 회원 35명과 17개 읍면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35명, 총 70명에게 배부했다.

어르신 여름나기 키트는 넥 선풍기, 여름이불, 대자리방석, KF94 마스크, 천연염색 손수건, 사진액자,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읍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상자 의 집으로 전달했다.

문준희 군수는 “갑작스런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러운 상황 속에 여름나기 키트 제작과 배부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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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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