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컴투스가 글로벌 히트 IP(지식 재산권)인 ‘서머너즈 워’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기반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시작으로, 이제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백년전쟁)’까지 e스포츠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수많은 몬스터들을 활용한 덱 전략과 실시간 전투에 최적화된 복합적인 플레이 요소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이유로 플레이의 재미는 물론 보는 시도 몰입감 넘치는 관전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컴투스는 백년전쟁의 게임성을 활용해 다음달 백년전쟁의 이벤트 대회인 ‘백년전쟁 월드 쇼다운(이하 월드 쇼다운)’을 진행한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월드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상위 8명의 참가자를 본선 진출자로 선발했다. 본선 및 결선은 오는 8월 8일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 경기는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된다.
컴투스는 ‘월드 쇼다운’ 이후 크고 작은 지역별, 시즌별 대회를 지속 개최하며 백년전쟁을 SWC에 이은 또 다른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천공의 아레나의 세계 대회 SWC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수한 글로벌 e스포츠 운영 노하우를 입증한 바 있다.
SWC는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최강자를 가리는 세계 대회다. 매년 그 규모와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경기 무관중 온라인 형태로 대회를 진했음에도, 최종 월드 파이널 생중계가 약 13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흥행을 거뒀다.
올해 SWC 2021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지역별 선수를 선발 중이다. 이후 오는 24일 한국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서머너즈 워 글로벌 최강자 타이틀을 향한 치열한 접전에 돌입한다.
컴투스는 SWC에 이어 ‘백년전쟁’의 세계 대회 개최를 통해 ‘서머너즈 워’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e스포츠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타이틀의 게임성을 극대화한 두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서머너즈 워’ IP 게임 간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SWC는 매년 흥행을 경신하며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백년전쟁 역시 이번 첫 이벤트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 게임팬들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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