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미국 메인 싱글 차트 이어 '아티스트 100'서도 1위

BTS, 미국 메인 싱글 차트 이어 '아티스트 100'서도 1위

BTS, 미국 메인 싱글 차트 이어 '아티스트 100'서도 1위

기사승인 2021-07-21 19:20:51
그룹 방탄소년단(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21일 오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버터’(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5.21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메인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아티스트 100'에서도 1위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제치고 아티스트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아티스트 100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해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차트다.

방탄소년단이 이 차트 1위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17번째이자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핫 100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0여개 국가·지역 집계로 인기곡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정상을 석권했다.

앞서 '퍼미션 투 댄스'는 핫 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지키던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번 주 이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한 가수가 자기 곡으로 핫 100 정상 자리를 주고받은 사례는 비틀스,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13팀뿐이다.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로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 곡은 오리콘이 이날 발표한 주간 스트리밍 랭킹(집계기간 12∼18일)에서도 8주간 정상을 유지한 '버터'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