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윤석열, 박영수 특검 ‘포르쉐 뇌물' 입장 밝혀야”

조원진 “윤석열, 박영수 특검 ‘포르쉐 뇌물' 입장 밝혀야”

“김경수 댓글 공작에 문재인 무죄 주장 이준석, 영혼 없는 앵무새”

기사승인 2021-07-29 14:15:52
경북 영양시장에서 희망배달 민생투어하는조원진 대표. 사진=우리공화당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27일 경북 영양시장, 청송시장, 고령대가읍시장에서 17일차 국민 희망살리기 민생투어를 진행하면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경북 영양시장 앞 희망배달 트럭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허익범 특검의 수사 범위에 대통령이나 지시관계는 없었겠나? 당연히 밝혀내려고 했을 것이지만 그것을 못 밝혔기 때문에 김경수 지사가 기소되고 결과가 나온 것’이라면서 문재인 청와대가 할 소리를 야당 대표가 대변하는 걸 듣고 소름이 돋았다”면서 “어떻게 야당 대표라는 자가 문재인이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할 수 있는가. 영혼없는 문재인의 앵무새 노릇을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멘토인 유승민 전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해서 나라를 좌파사회주의세력에게 넘기더니,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우파국민을 배신하고 정권교체의 최대 걸림돌이 될 것이며 좌파독재정권의 정권연장 최고 수훈자가 될 것”이라면서 “겉으로 똑똑한 척하는데 국민여론을 조작한 댓글공작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내팽개치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도대체 정체성이 뭐냐”고 말했다. 

조 대표는 “태극기 국민들이 거리에 나와서 여론조작과 거짓 선동에 맞서 싸웠는데, 이준석은 문재인을 옹호하는 ‘문재인 장학생’이 되어 문재인 청와대가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하고 여당의 공격을 피하는데만 급급하다”면서 “유승민과 김무성이 박근혜 대통령을 거짓탄핵의 앞잡이 노릇하여 좌파사회주의자들한테 나라를 팔아 넘기듯이 이준석 당대표는 우파국민들을 좌파독재세력들한테 팔아 넘길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박영수 특검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받은 것과 관련해 조 대표는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을 억지 뇌물죄로 만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박영수 특검이 가짜 수산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것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면서 “불법과 비리로 가득찬 박영수 특검을 즉각 특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진 대표는 오는 30일 오전 8시 창원시 마산역전시장, 마산번개시장, 오전 11시 달성군 현풍시장, 오후 3시 영주 상설시장에서 18일차 국민희망 살리기 민생투어를 진행한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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