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전 과학기술부장관은 30일 페이스북울 통해 “관철동 중고서점 아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이같이 전했다.
김 전 장관은 “표현의 자유는 어떻게 관철되는가를 온국민에게 가르쳐주는 문화재중의 문화재다. 문화재로 보존하고 지정하고 기념하라! 거의 김어준스럽다. 쥴리벽화보존가처분 신청을 내 둘 일이다. 아하 이것이 진보의 위선이고 이것이 문파들의 성인지 감수성이며 이 나라 진보세력의 위선의 최고 설치예술로 쥴리 뮤직비디오까지 함께 상영하라. 이보다 더 민주주의를 표현한 명징한 작품은 없다. 너무나 위대한 인격살인이 청와대 근처 인권변호사 문재인 보유국에서 일어났다. 진실은 저들의 ‘저주의 예술’ 앞에 아무런 가치도 없는 구겨진 휴지”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 나라 진보 여성운동의 가면이 벗겨지고 그들은 처음부터 정파적이더니 그들의 침묵은 오래된 습관이다. 문재인의 민주주의의 양념이다라고 말씀 하실 거다. 민주당은 민주와 인권에서 얼마나 멀리 피신중이며 586민주화운동권은 그 뿌리가 이 땅의 수많은 쥴리들을 짓밟고 힘없는 여성들을 조롱하며 그들의 민주, 민중은 폭력과 동의어이고 힘없는 자에게는 갑질이며 속속들이 패권이고 가식이었음을 백일하에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전 장관은 “저 꿀먹은 벙어리들의 경선판을 보라 바지를 벗고 쥴리의 꿈에 입 다물고 5000년 역사에 이런 감동은 백제에도 없었다고 할 것이다. 그들은 어차피 이런 정도의 인권유린쯤이야 정치권의 양념이라 우길 것이다. ‘풍자와 유머’ 함부로 말하지 마라! 이 가벼운 유머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짓밟아 죽였다”고 비판했다.
김 전 장관은 “관철동 중고서점 대표님! 꼼짝 말고 한점도 한 획도 지우지 말고 쥴리 곁에서 떠나지 마시길. 그곳은 이미 성지가 되었고 자손만대 줄리의 꿈에 기대어 동냥만해도 3대는 먹고 살지니 경하할 지어다. 왜 하필이면 관철동? 왜 하필이면 중고서점? 다 계획이 있었구나. 관철동은 이래저래 바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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