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IBK기업은행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특별 금융상품들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백신 접종시 추가 우대금리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총 2조원 한도의 ‘IBK 60 특판정기예금’ ‘IBK 60 특판중금채’를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개인 고객으로 가입 금액은 1인당 최소 1000만원 이상, 최대 5억원이며 기간은 특판정기예금은 6개월 또는 1년, 중금채는 1년이다.
기본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돼 가입 시점에 확정되고 최대 연 0.6%p의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1.46%(2일 중금채 기준)다.
우리금리 조건은 신규 가입 시 창립 60주년 축하 메시지를 입력하면 연 0.2%p, 비대면 신규하고 만기 해지 시까지 종이통장 미발행 시 연 0.2%p, 계약 기간 동안 ESG 상품(IBK늘푸른하늘통장(적립식) 또는 그린카드V2)에 가입하거나 코로나19 백신에 접종하면 연 0.2%p가 제공된다.
상품 가입은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인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 뱅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립 60주년 기념 대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상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항목을 통해 우대금리도 받고 ESG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1석2조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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