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1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지자체 대상으로 추진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평가는 지자체의 성과관리 노력, 사업성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했다.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299억원을 투입해 ▲지능형디지털기기 ▲바이오뷰티 ▲하이테크 성형가공 ▲기능성 섬유분야 등 지역특화산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목표대비 신규고용창출 115%, 사업화 매출액 272% 증가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이번 평가에서 높이 샀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지속적인 혁신과 R&D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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