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월 전국에서 총 5252호의 분양·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1194호 ▲국민임대 3721호 ▲영구임대 337호다. 이들 주택은 경기도·강원도·전라남도·전라북도에 위치한 8개단지에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치원 및 학교,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시중 시세의 60~80% 수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당 월평균 소득 70%(3인이하 가구기준 436만원)이하,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대상 한부모가정 등은 우선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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