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제50회 전국소년체전경기를 종목별로 분산해 개최하고 있다.
골프부 경기는 경남골프협회(회장 김욱춘)의 유치 노력 끝에 고성군 노벨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1 전국시·도대항학생대회를 겸한다.
17개 시·도 대표선수들이 13세 이하 남·여자부, 16세 이하 남·여자부로 나누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단체전, 개인전으로 치룬다.
참가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 후 참가하고, 경기장별 참여 인원을 50인 미만으로 관리하여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이번 대회가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아름다운 고성의 필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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