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 이하 엑스포조직위)는 경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김길수)와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환담, 공룡엑스포-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고성군문화원 예매입장권 구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는 문화원연합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룡엑스포 홍보 및 경남 시·군 문화원에서 추진하는 역사탐방 사업 추진 시 관람객 유치 협조, 상호 홍보를 위한 정보 및 편의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200만 원 상당 예매권을 구입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길수 회장은 “경남문화원연합회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힘쓰며, 지방문화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연합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룡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려산업(대표 권오익)도 공룡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가려산업은 2021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500만 원 상당의 예매입장권을 구매하며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권오익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공룡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도울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달까지 진행되는 예매에 도움이 되고자 예매권을 구매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공룡엑스포가 치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예매입장권 구매약정식을 가졌다.
백두현 고성군수와 제옥자 소가야문화보존회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0만 원 상당의 공룡엑스포 입장권 구매를 약정하고 엑스포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제옥자 소가야문화보존회 부회장은 “이번에 축소되어 전시·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되는 소가야문화제는 공룡엑스포와 같은 시기에 열린다”며 “고성읍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두 행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소가야문화보존회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남은 기간 내실을 다져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되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엑스포조직위 또는 인터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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