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협 직원 10억 횡령 의혹…경찰 수사 착수

세종시 신협 직원 10억 횡령 의혹…경찰 수사 착수

기사승인 2021-08-27 20:52:57
경찰. 그래픽=이희정 디자이너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세종시의 한 신협에서 직원이 거액을 횡령한 정확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의 한 신협이 “대출 담당 직원이 1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해당 신협은 피해금이 은행 수익금이자 조합 운영비로 보고 있다. 조합원 예금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협이 고발한 대출 담당 직원 A씨는 대출 과정에서 근저당설정 비용과 감정평가 비용 등을 중복 지출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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