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으로 639억 원을 증액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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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예산은 전 국민 상생 국민지원금 및 주민숙원사업비를 반영했으며 한정된 재원을 활용하기 위해 연도 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비를 삭감하는 등 기 편성예산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는 △상생 국민지원금 121억 원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34억 원 △살기좋은마을가꾸기 30억 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14억 원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26억 원 △농촌 마을 종합개발 10억 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0억 원 △호티천 재해 취약 소하천 정비 14억 원 등이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다음 달 3일부터 개최되는 제284회 금산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예산을 조정했다”며 “군민과 약속을 충실이 이행하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