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설립된 (사)환경실천협회는 자연환경 보존과 국민의 자발적인 환경보존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는 한편 업무협약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과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과 환경실처협회는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지리산의 생태 문화적 가치를 보전하는데 상호 협력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노력하는 한편 지리산국립공원의 기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리산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국민 참여 방안 연구와 홍보, 국립공원 내 캠페인 전개, 환경교육 시행, 봉사활동 참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임규 소장은 "코로나19 이전부터 항상 자연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있는 환경실천협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리산국립공원의 환경보존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대성 총재는 "10여년 동안 매년 진행한 지리산국립공원 환경정화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움이 많다"며 "항상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보존과 생태계 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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