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장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뇌물죄, 묵시적 청탁, 경제공동체라는 있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씌우고 확인도 안된 피의사실을 흘려 마녀사냥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는 것은 거짓가면 놀이에 불과하다”면서 “포악한 수사로 무려 5명의 숭고한 국민을 자살로 몰고 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제라도 거짓가면놀이를 멈추고 돌아가신 5인에 대해 사죄부터 해야 사람된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국민들이 불만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은 세계적인 경제대국이 된 대한민국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 자체가 없는 것”이라면서 “도대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무엇을 하려고 정치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에 대해 죄가 없음에도 명예를 걸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 조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잔인한 수사로 인해 얼마나 많은 자유우파 지도자들이 옥고를 치르고 명예가 훼손되었는가”라면서 “9번 조사해서 9번 다 세월호 유족 사찰에 대한 의혹이 거짓으로 드러났는데, 왜 훌륭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죽음을 선택해야 했는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육영수 여사님의 생가에 방문해서조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진정한 사과 한마디 없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민 기만행위를 즉각 멈춰야 한다”면서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을 억지죄를 만들어 불법감금시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자유우파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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