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04명 늘었다. 국내 발생은 1776명, 해외유입은 28명으로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만8913명(해외유입 1만3677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36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1386건(확진자 34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522건(확진자 5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만558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0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87명으로 총 23만405명(88.99%)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2만61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 사망자는 7명 늘어난 2315명(치명률 0.89%)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238명(69.7%)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97명, 대전 50명, 부산·경남 각 49명, 울산 47명, 강원 45명, 대구 41명, 경북 39명, 충북·전남 각 28명, 전북 25명, 광주 24명, 세종·제주 각 8명 등 총 538명(30.3%)으로 확인됐다.
1차 접종자는 23먼2236명 늘어난 2987만7535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58.2%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67.7%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전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3일까지 한달간 더 연장했다. 다만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6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접종 완료자(4명)를 포함해 최대 6인까지 모임을 허용한다. 추석 연유 가족모임도 접종 완료자(4명)가 포함될 경우 최대 8명의 가정 내 가족모임도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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