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에서 추석선물세트 사면 최대 50만원 혜택
삼성카드는 21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의 현장 할인을 제공하고 22일까지 홈플러스에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현장할인이나 상품권을 준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안마의자나 마사지기 등 효도선물을 사는 소비자에게는 5% 쿠폰 할인을 7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21일까지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 행사 대상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하거나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20일까지 행사 대상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온과 GS홈쇼핑, SSG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금액의 최대 7%를 할인한다.
하나카드는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즉시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할인 또는 최대 30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추석선물세트 구매 시 20%의 현장할인을 해준다.
쇼핑‧맛집·레저 여가활동 혜택도
맛집 탐방이나 여가활동을 하며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할인혜택도 있다.
BC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페이북 맛집 매장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강남에 위치한 맛집 34곳을 선별해 특정 메뉴 주문 시 최대 61% 할인된다. 문화공연 혜택도 준비했다. 영화관 메가박스와 뮤지컬 공연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무신사와 데상트코리아, 지그재그 등 의류 관련 할인 혜택과 골핑, 교보문고, 여기어때, 서울랜드에서 결제 시 즉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 쇼핑, 11번가, SSG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 시 청구할인 혜택도 있다.
롯데카드는 22일까지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단일 브랜드 매장에서 결제 시 5%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최대 5만원 한도로 증정한다.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들을 위한 할인도 마련했다.
이벤트 응모 시 경품·캐시백 제공
우리카드는 캐시백 이벤트를 펼친다. 24일까지 우리카드를 이용해 온라인 쇼핑과 백화점, 할인마트 등에서 추석 관련 물품을 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으로 선정된 10명에게 최대 3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2등(30명)은 10만원, 3등(300명)은 3만원, 4등(1377명)은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30일까지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 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40만원당 추가로 추첨권 1장이 부여되고 최대 10매까지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안마의자, TV, 스타일러 등이 준비돼있다.
KB국민카드는 22일까지 체크카드로 건당 20만원 이상 결제시 2만5000천 포인트리를 적립해준다.
5일 간의 긴 추석연휴에도 숙박, 주유 등 여행 관련 혜택은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추석연휴 동안 집에서 머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카드사들도 이에 맞춰 혜택을 조정하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이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호텔 등 숙박할인은 있으나 연휴를 맞아 여행 관련 혜택을 제공하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카드사 관계자는 “여행 혜택을 만들면 여행을 가라고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걸로 비출 수 있어 예년에 비해 여행 관련 이벤트를 줄였다”고 말했다.
sonhj1220@kukinews.com